마닐라 근교의 골프장 이스트리지 골프 코스 Eastridge Golf course. 마닐라에 있는 골프장 중 하나로서 시내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30~40분 거리에 있는 이스트리지골프장.
겉으로 보면 멋진 클럽하우스이지만 내부 시설은 한국의 여느 골프장과 비교하면 많이 뒤쳐진다.
하지만 자연 경관은 너무 좋다, 산기슭을 타고 골프장이 만들어 져서 필리핀에서 한국과 비슷한 골프장 중의 하나라고 한다.
아침 해뜨기 전에 이스트리지 골프 코스를 찾았는데, 교통체증이 없어, 마닐라 마카티 시내에서 30분 이하로 소요되었다.
마닐라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여기선 전동카트를 몰 수도 있고 사진처럼, 1인 1캐디가 적용되며 캐디가 클럽을 끌고 다니며 도와 준다.
걷기를 좋아 하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전동카트 없이 여유 있게 걸어 다니며 골프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나이는 좀 들었지만 노련한 캐디가 확실히 코스와 클럽을 잘 챙겨준다. 캐디피(Fee)는 생각보다 저렴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적한 분위기에 라운딩. 18홀 무렵에는 해가 뜨거워 져서 우산을 써야 했다. 마닐라의 골프장은 엄브랠러걸(umbrella girl / 우산도우미)까지 있을 정도로 햇볓은 따갑다. 전,후반 9홀 도중에 있는 그늘집(Rest house)에서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야 할 듯 하다
잭니클라루스가 설계했다고 하는 마닐라 이스트리지 골프 코스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이스트리지골프장
홈페이지: http://www.eastridg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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