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구이를 먹으러 가자는 핑계로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있는 영흥도까지 드라이브를 즐겼다. 일직선으로 한참을 달려도 끝이 안 보이는 시화방조제를 신나게 달려서 대부도에 도착하고, 다시 선재도에 도착했다. 아시겠지만 여기에 나오는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는 연육도라 딱히 섬이라 하기 어렵다.
영흥도 조개구이집은 선재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자마자 다리 끝에서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면 P턴을 하게 되고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이 무척 넓으니 아무데나 주차하고 회센터를 구경하면서 조개구이를 주문하면 된다. 회가 생각나면 회를 같이 시켜도 된다. 날씨가 추워도 연탄 화로가 앞에 있으니 야외도 견딜만하다.
네비게이션 주소: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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