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자연휴양림은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이다. 낮에는 저 멀리로 바다가 보이고 밤에는 어선들의 불빛이 도시의 야경 처럼 멋있는 곳 바로 칠보산자연휴양림이다.
칠보산의 유래는, 고려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사람이 이산에 샘물을 마셔보고 이 샘물이 보통과 다른데 그것은 이산과 이어진 산에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기 때문이란 말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주민들이 찾아보니 일곱 가지의 보배가 발견되었는데 그때부터 칠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자체보다 주변에 관광지를 즐기는 게 더 좋을 듯하다.
자동차로 가까운 거리에 동해바다가 있고 유명한 고래불해수욕장과 크고 작은 항 포구가 있다.
일출을 볼 수 있어 새해에 해맞이 인파가 많이 있다. 여름에 휴양림의 계곡에 흐르는 물이 많지는 않지만 댐을 막아서 물놀이장을 운용 한다. 또한 계곡물이 깨끗하여 가재가 살고 있다.
주소: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
찾아가는 길: http://www.huyang.go.kr/huyang/chilbosan/map/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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