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국민관광지 평화누리공원 - 판문점 가는 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란 국민관광공원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보았다.
아직 쌀쌀한 날씨 때문에 정말 넓디 넓은 잔디 밭에 아무도 없었다.
잠깐 둘러 보려고  임진각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요금 내는 것이 아깝고 그래서
주차장 바로 직전에 차를 잠시 세우고 카메라를 들고  낮으막한 언덕을 올라가 가다 보니
주차요금 받는 여직원이 소리친다

 

"저 기 에 주 차 하 면 안 돼 요"
"사 진 만 몇 장 찍 고 갈 께 요"
그래도 다시 소리친다
"저 기 에 주 차 하 면 안 돼 요"

 

아직 봄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황량한 평화누리공원의 모습
역시 공원의 아름다움은 찾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에서 그 공원의
경치가 완성 된다는 이야기...

 

나무하나 없는 그야말로  넓디넓은 잔디언덕
여름엔 해볓 때문에 고생 좀 하겠다.

 

어린이날 정도 날씨에는 이 넓은 잔디밭에 와서
뛰노는 아이들도 있고 기온도 적당하고  그 모습을 상상하니  무척 좋을듯하다.

 

 

판문점 가는 길. 임진각 평화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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