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부천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별난조개구이집을 찾아 가서
조개구이로 리필 해서 먹고 나오다가 발견한 아주 작은 횟집들 고만 고만한 크기의
작은 횟집들이 나의 발길을 잡았다.
새콤한 부추무침과 곁들여먹는 오징어와 멍개 맛있었다.
더도 말고 딱 소주 한 병만 하고 가면 좋겠다.
이 골목은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많았고 이렇게 포장마차 보다 조금 큰 횟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초저녁에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내가 들렀던 '별미'란 집은 주인 아주머니와 정감 있는 그분 따님이 어머니 일을
돕고 있었다. 그리고 언뜻 보니 옆집도 그런 것 같았다.
즐겁게 친구와 소주 한잔한 정감 넘치는 풍경의 부천역의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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