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예방주사를 오늘 병원에서 접종했다.
동네의 내과의원인데 A형간염 예방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과 검진을
먼저 하는 게 순서라고 한다.
의사선생님 말씀 A형 간염은 어렸을 때 이미 가볍게 지나가고 바이러스 항체가 생겼다면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고 항체검사부터 하자고 그러셨다.
결과는 언제 나오는데요? 이틀 후에 나온다고 ...
그럼 이틀 후에 또 병원을 와서 항체가 안 생겨 있으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런 경우 항체검사비=1.5만원 예방주사비= 6만원 합계 7.5만원과 병원에
다시 오는 시간을 내야되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A형간염 예방주사는 항체가 있든 없든 별문제 없으므로 지금 주사를 놔 달라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도 "그러지요..."
요즘 A형간염이 급속히 퍼지는 것은 전염성이 다른 것보다 높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내서 예방주사를 맞는게 좋겠다.
예방주사가격은 너무 비싸고, 의료보험도 안되고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야 한다. 성인의 경우 4 ~ 8만원 정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심지어는 12만원 이라고 하는 병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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