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명항 포장마차 거리
예전에 속초 동명항에는 배가 들어오는 영금정 부근에 값싸게 오징어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지만 지금은 회센터라는 번듯한 건물로 변해있다.
하지만 만원짜리 한장에 싱싱한 오징어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동명항에는 있다.
항구의 영금정쪽이 아닌 반대편, 그러니까 시외버스터미널쪽에 가면 포장마차거리가
바로 그곳이다.
작은 오징어는 8~9마리에 만원 정도한다. 대략 3~4인이 먹을 분량
무엇보다도 오징어 수조가 바로 뒤의 깨끗한 바닷물을 사용해서
오징어들이 팔팔하게 살아있다.
아무래도 속초에서 차로 다른 지방까지 옮겨진 오징어보다는
분명, 싱싱하다.
속초 동명항 포장마차들은 오징어 뿐 아니라 생선구이도 술안주로 팔고
양미리가 나는 철에는 양미리도 값싸게 맛볼 수 있다.
동명항 포장마차거리 찾아가는 길
속초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무척 가깝다. 포장마차거리 앞은 넓고
주차가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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