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휴프레이스 까페에서 점심후에 노곤한 한낮의 졸음을 쫓아 버렸다.
휴(休) 한자로 쉴휴. 휴식을 위한 휴플레이스. 북촌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도 쑤시고 좀 앉아서 쉴곳이 필요했는데 딱 쉬기 좋은 까페다.
아무래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따가운 햇빛도 아랑곳 없이 휴플레이스 까페 내부로 들어 가지 않고 야외테이블에서 향긋한 커피와 시간을 보냈다.
까페 앞마당 야외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호기심이 발동해서 휴플레이스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그림 같은 앞마당이다.
북촌 휴플레이스 옥상이 제법 높아서 북촌의 풍경들이 들어 온다.
저 멀리 경복궁도 보이고 , 북촌에 평범한 가정집들이 눈에 들어 온다.
햇빛 좋아하는 서양인들이 오면 까페옥상을 정말 좋아 할듯하다.
난 뜨거워서, 이만 Hue Place 옥상에서 내려왔다.
북촌 휴플레이스 주소: 종로구 소격동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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