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맛있는 집으로 유명한 짤라곱창에 땀흘릴 생각을 하고 다시 찾았다. 근데 의외로 짤라집 내부는 에어콘을 엄청 쎄게 틀어서 시원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김지찌게 맛집에 대한 기억이 순화동 중앙일보앞 짤라곱창집으로 발길을 이끌었는데, 역시 김치찌게 맛은 여전히 그때 그 맛이다.
보통 점심때 김치찌개 손님이 많아 줄을 서야 했는데, 한여름이라 손님이 적어 한산한 가운데 낮술도 한잔 하며 점심을 즐겼다.
이 집이 김치찌개 맛집으 로 유명해지면서, 원래 음식점이름인 장호왕곱창 보다는 순화동 짤라김치찌개로 더 알려지기도 했다.
중앙일보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 찾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다.
김치찌개가 절로 생각나는 가을에 또 다시 찾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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