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높은 산을 가지고 있어서 동해안 삼척지역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나 현재는 휴장 상태라 이용이 불가능하다.
( 2003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계속 휴장 상태임 )
백두대간에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가곡휴양림은 2003년 태풍 매미에 의해서 휴양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이 피해를 입고 나서부터 운영이 불가능 해졌다. 더욱 안 좋은 사태는 상류에 폐광된 광산에서 아연과 납을 생산하고 남은 오래된 찌꺼기들이 폭우로 흘러 내려와 계곡을 오염시킨 것이다. 국유림관리소는 매년 계곡물에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2007년 검사에도 아직 오염물질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로 결과가 나왔다.
현재 상류에 더 이상의 폐광피해를 막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는 2010년에 끝날 예정이다.
아직은 가곡자연휴양림의 재개장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모쪼록 공사가 빨리 끝나고 오염물질을 완전 제거해서 다시 가곡휴양림의 빼어난 경관을 볼 날을 기대한다.
사진들은 2003년 태풍피해 이전의 가곡자연휴양림 모습임.
조만간 다시 개장하기를 기대하며… 주변 휴양림과 명소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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