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이 솟아 오르지만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미개발 야외온천이 설악산 자락에 있다. 사진처럼 도로변에 허름한 헛간이 하나서 있는 장재터 미개발 온천, 아직 개발되지 않아서 찾는 이는 속초 양양의 지역주민들 뿐이다.
가까이 가보면 지하에서 미지근한 온천이 솟아오르고 헛간에는 한사람 정도 들어가서 온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다. 요금을 받지도 않고 지키는 이도 없는 야외온천이니, 두 사람이 함께 가서 한 사람은 밖에 있고 한 사람은 들어가서 온천수로 샤워를 하면 딱 좋다. 야외온천이라 연인끼리 가면 특히 스릴 넘치고 재미 있을 듯하다. 현대화 되기 전의 예전의 온천들은 다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이곳 온천 물이 아토피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가끔 물통을 들고 찾아오는 분들도 있는 듯하다.온천 물은 미지근하고 약간 미끈거리는 성질이 있다. 이물이 아토피에 효과가 있든 없든 설악산 맑은 공기 맞으며 야외에서 샤워를 한다면 몸에는 분명 좋을 듯하다.
위치는 설악산국립공원 들어가기 전에 장재터 마을 윗쪽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장재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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