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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7. 10:52 - citybell.com

왜목마을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며 바다바람을 느낀다.

왜목마을에서 물이 빠진 바다에 나가서 조개를 줍다가  마침 점심이라 조개구이를 시켰다.

왜목마을 앞바다에는 바지락조개가 상당히 많았으나 우리가 바닥에서 주은것은 대부분 작아서
나중에 그냥 바다에 놓아 주었다. 하지만 내친김에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다.

조개구이 가격은 조개 양에 따라 35,000원, 40,000원, 45,000원까지 대, 중, 소 가격을 받았다.
뭐 .. 조개구이는 다른 곳과 별 다른 점이 없었으나 오늘의 날씨가 100점짜리 날씨여서
밖에서 즐겁게 조개를 구어 먹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이거 솔직하게 맛은 별로 였다. 그냥 점심으로 먹었다는 정도. 

점심 후에 포구를 산책하다가 발견한 비행정. 만화영화에 나오는 비행정을 닮아있어 재미있었다.
날지는 못한다고 한다. 왜목마을에서 본 가장 흥미로운 것 중의 하나였다. 

찾아가는 길- 관련된 글:
왜목마을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포구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해수욕장은 갯벌체험하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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