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단풍
단풍 하면 연상되는 곳 바로 내장산(내장사 부근)이다. 이곳을 처음 온 것은 아니지만, 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사실 단풍이 곱게 들 때도 있었고 너무 늦게 찾은 적도, 또 너무 이른 탓에 지금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하지만 어느때 곤 나름대로 그 맛이 있는 듯 하다.
내장산은 전국적 단풍 명소 인지라, 단풍구경은 피크 때에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서 한참 떨어진 도로에서부터 정체가 시작되므로 정말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평일날 찾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이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사정이 되는 사람은 소수임으로..., 휴일 방문은 피크 이전 주나 다음 주가 좋을 듯 하다. 너무 이르면 파란잎이 더 맣고 또 너무 늦으면 낙엽이 떨어지거나, 말라버려서,...
올해는 내장산 단풍절정기가 11월2일 전 후라고 하니,11월 첫 주에는 교통혼잡이 무척이나 심할 듯 하다. 주차장에서 내장사 입구까지는, 원래 다니는 무료 셔틀 외에도 단풍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주차료는 5천원, 입장료는 2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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