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맛집
입맛 없을때 가끔들러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소공동 시청역 9번 출구 여느 맛집처럼 줄서서 기다리다 차례되면 미리 주문하고 계산까지 마치고 자리를 배정 받으면 금방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 사실 모든메뉴가 순두부에 넣는 재료들만 다르니 빠를 수 밖에 없을 듯.
이것이 나오는 반찬 전부이다. 밥은 돌솥에 나오니깐 좀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사실 보는 느낌이 실제 온도 보다 더 따뜻하다. 큰 그릇은 밥과 순두부를 비벼서 먹을 수 있도록 나온 것이다. 순두부는 짜지 않으니 듬북듬북 넣어도 된다. 아니 그래야만 순두부를 다 먹을 수 있다.
돌솥에 나온 밥에 순두부를 섞으면 이런 모양이 된다. 사진으로 보면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지만 그 맛만은 일품이다. 곁들여서 김치나 깻잎을 같이 먹으면 정말 개운한 맛이 난다.
[기타정보]
메뉴: (그냥)순두부,굴순두부,고기순두부 등.
가격: 첨가되는 재료에따라 5,000원~7,000원 사이
[찾아가는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9번출구를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40m가량 올라가면 사진과같은 간판이 보인다.
주차는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나 주차비가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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