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나 해산물을 구입하고 아애 그곳에서 먹는 방법.
어쩌면 산지보다 더 싼 가격에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노량진수산시장 일지도 모른다.
구입한 해산물을 집으로 가져가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싱싱할 때 먹는 것이 제맛 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근처에 식당에 요리를 맡긴다.
노량진은 이미 이런 것이 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양념과 주류만을 파는 식당들이 많다. 상차림 이나 야채 양념값으로 일인당 몇 전원을 받고, 찜이나 탕을 원할 때는 정해진 요금대로 받고 있다.
이런 식당은 수산시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지하나 1층 혹은 2층으로 올라 가기도 한다.
내가 찾아간 집은 별장식당 이다. 우선 지하가 아니라 좋았는데 별장식당은 생각보다 넓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끌벅쩍 한지라, 고급스러움이나 서비스를 기대하고 가면 전혀,.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일정 부분 셀프로 서빙을 할 때도 있다.
어떻게 알고 찾아들 왔는지 외국관광객도 자주 보인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별장식당 뿐 아니라, 많은 양념식당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분위기의 식당을 찾으면 좋을 듯하다.
참 요즘에는 노량진수산시장에 갑오징어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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