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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8. 15:56 - citybell.com

산사원 시음하다 취해버린 포천산사원 가는길

산사원에 대한 이야기를 얼마전 부터 들어서

한번 가보려고 했다, 산사원이란 이름을 들으면 무슨 절이나

도장 같지만 실은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술 박물관이다.

포천, 산정호수 근방에 있어서 서울에서 출발하면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위치에 있다.


우선 산사원에 도착해서 주차장과 이어진 전통술박물관을

10분정도 짧게 코스를 이동하며 구경한 뒤, 화장실에서

좀 비우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다.

 
술박물관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배상면주가에서

만든 각종술을 시음해 볼수 있는 전시.판매장이 나온다,

여기서 박물관 입장권 명목으로 후불요금 2000원을 내면

시음할때쓰는 도자기 술잔을 하나주고 작은 술병도 사은품으로 준다.  



이제부터 산사원 무료 시음코스다.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

약한 막걸리부터 대포 .. 가장독한 내린소주(25-30도)까지 시음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취기가 오른다., 시음이 아니라  원샷,

이렇게 두세바퀴 돌면, 취하게 된다.


뒷쪽에는 간단한 안주가 준비 되어 있고 여러가지 산사원에서

판매하는 술병들이 진열되어 있다. 산사원 구경은 또하나의

즐거운 경험이었다.  산사원 가는 길은 네비게이션으로 치면

 다 나올듯하다.



산사원관람시간 안내판을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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