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기간과 벚꽃이 활짝 피는 자연에 기간이 맞았으면..
2014년 진해 군항제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이고, 매년 4월경에 열리지만 벚꽃 개화시기에 따라 군항제 일자는 몇 일 정도는 조정 되는 듯 하다. 2달 이전에 그 날짜가 결정 이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군항제 축제기간에 혼잡함을 피해서 조금 늦게 가는 것도 좋을듯하다.
군항제 기간이라도 위의 사진처럼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아 즐거움이 좀 덜 했다, 진해 시내에 사람만 엄청 많고..
주차하기도 어려워 한 두시간 보냈고, 날씨도 좀 쌀쌀하고.
벚꽃의 개화 시기를 2달 전에 예측하여 진해 군항제 기간을 미리 정하는 것은 아마도 각종 행사나, 여행사 예약 계획 등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한 것 같은 데. 자연에 변화가 예측과 같지 않기 때문에 군항제 기간에 어정쩡하게 핀 벚꽃을 보게 될 수도 있다.
군항에서는 해군 함정 도 공개하는 행사를 한다.
겨우 찾은 얼마 안 되는 만개한 벚꽃나무.
바램이 있다면,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최대한 늦게 벚꽃이 만개 할 때를 맞추어서 군항제 기간을 잡았으면 한다.
그래야 만개한 벚꽃처럼 사람들 표정도 밝아질 테니.
올해는 미리 잡은 군항제기간에 벚꽃이 만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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