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와 고래회충
한동안 일본 방사능 때문에 회를 먹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회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횟집을 찾았다.
자연산 도다리, 봄 도다리가 맛이 좋다고 하여 도다리를 주문.
가격이 좀 되는 만큼 , 겯들이 메뉴들이 자주 나왔다.
꽁치, 산낙지, 석화, 개불..
꽁치. 이것도 수입산(일본)이 종종 있어서 안 먹던 것인데, 먹어주고
산낙지도 맛있게 먹었다.
메인 메뉴인 봄도다리는 정말 맛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산낙지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고래회충.. 으어 이거 기분이 안좋군.
다행히 어제 먹은 생선회에서는 고래회충을 못 본 것 같다.
싱싱하게 살아 있는 생선이나 낙지 같은 경우는 내장에 고래회충이 자리잡고 있다가.
숙주(생선 등)가 죽으면 살 속으로 파고 든다고 한다.
횟집에서 싱싱하게 살아 있는 생선을 잡으면 .. 살 속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지는 않을 듯하다.
앞으로는 생선회 먹을 때 조심해야겠다.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