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도계로 나트륨 과다섭취를 줄인다
집사람과 음식의 짠맛 때문에 작은 분쟁이 생기곤 했다. 그래-서 객관적인 염도를 보고 음식을 만들자고 합의하고 염도계를 구입 했다. 웰빙푸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서 그런지 염분계는 일본산이 대부분 이었다.
내가 주문한 일본제 타니타 TANITA 6303 염도계(염분계).
과다한 나트륨이 몸에 끼치는 악영향은 여러 가지 물리적, 정신적인 질병으로 나타난다. 과다한 나트륨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염도계를 활용해서 음식을 만들 때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듯하다. 특히 음식점에서 음식맛을 내기 위해 미원 같은 조미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을 정부에서 규제 했으면 좋겠다.
노란색은 적음 녹색은 보통, 빨간색은 염분 과다임.(적음-보통-과다)
아시다시피 미원 같은 조미료의 주성분은 글루탐산 나트륨이므로 비록 짠맛이 나지 않더라도 그것은 나트륨 과도섭취가 일어나기 쉽기때문이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여기에다 미원으로 맛을 낸다면 우리는 너무도 많은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걱정스러운 일이다.
염도계의 조작은 매우 간단하다. 음식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염도가 측정된다.
나트륨은 위염,고혈압,골다공증,신장질환,당뇨병에 원인이 되기도 하고 악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다음은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음식 순위이다.
1위 - 칼국수 (2900㎎)
2위 - 라면 (2100㎎)
3위 - 물냉면 (1800㎎)
4위 - 자반고등어 1토막 (1500㎎)
5위 - 피자 1조각 (1300㎎)
6위 - 배추김치 (1000㎎)
7위 - 된장찌개 (950㎎)
8위 - 김치찌개 1인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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