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섬은 선재도와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려고 목섬 물때를 맞추어 간다.
내가 생각하는 목섬의 하이라이트는 물이 빠져서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아니라.
물이 들어와서 목섬과 선재도를 연결하는 길이 사라지는 기적 취소다.
선재도 목섬 그 섬에 갇히고 싶다.
누군가와 함께 갇히고 싶으면 목섬의 물때를 알고 가야 한다.
선재대교 밑에 있는 목섬을 보고 나서 영흥도수산센터에서
막 불에 올리기 시작한 조개구이.
목섬의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선재대교를 건너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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