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콩국수맛집 진주회관
점심시간에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생각난 집 콩국수전문점인 진주회관을 10년전에 갔던 기억으로 다시 찾았다.
손님들로 식당은 가득 차 있었는데, 줄 서서 기다리지 않은것도 다행이다 싶었다.
근데 가격이 조금비싸다 8,500원.. 콩국수 가격이 8,500원이면
점심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행주산성 근처에서 3,000원에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콩국수를 먹어왔던 나로서는
가격이 착하지 않다 . 하지만 소문난 맛집이고 오래전에 먹었던 추억으로 기대를하고 자리에 앉았다.
음, 역시 진한 콩국물맛 좋았다.
국물까지 말끔히 비우고나니 양이조금 적을지도 모르겠다는 염려는 싹사라졌다.
만약 여럿이 같이 간다면 한두명은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법한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볶은밥, 김치찌게등 일반 한식메뉴도 갖추어져 있다.
시청역 진주회관에서 콩국수외에는 먹어보질 않았는데, 먹어본 사람이 괜찮다고 한다.
[찾아가는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9번출구를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돌아서(뒤로 삼성생명 방향) 50m가량 올라가면
노상주차장이 있는데 바로 그곳에 진주회관을 찾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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