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나온김에 오장동 흥남집에 가보았다.
사실은 평양냉면 명가인 우래옥에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
헛걸음 하고 가까운 흥남집에 갔다.. 여긴 함흠냉면집이다.
오장동냉면집은 세군데 있는데 한군데는 휴일이고
한군데는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버스로 왔고 나머지 흥남집에 들어갔다.
냉면 모두 8,000원에 선불,
반찬은 없고 달랑 냉면 한그릇만…
양도 적고.. 맛도 평이하고
점원 불친절하고
에고 이런댈 왜 왔을까..
마치 얻어 먹으러 들어온 사람이된 느낌.
그래도 사람들은 구름같이 들어온다.
오장동흥남집에서의 점심한끼.
흥남집에서 우래옥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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