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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나무는 아무리 제거해도 끈질기게 되살아 난다. 특히 묘지 주변처럼 다른 나무들이 없어 햇볓이 잘들고 잔디만 자라있는 선산의 산소관리에는 아카시아 나무처럼 골치아픈 잡초.잡목이 없다

(근사미 가격은 종묘상에서 한병에  5000원~8000원 정도에 구입, 한병이면 저런 작은병 20개이상을 채울 수 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제초제, 나무 죽이는 근사미란 농약을 구해서 아카시아 가지를 잘라내고  근사미를 듬북 발랐으나, 뿌리까지 죽이는데 성공율은 50%를 넘지 못하고 다은해에는 더 늘어난 아카시아들을 보곤했다.

아카시아 나무들은  뿌리로 뻣어나가서 주변에서 다시 싹이나는 특성이 있어서 주변에 있는 모든 아카시아 나무를 한꺼번에 모두 죽이지 않으면 매년 되풀이되는 아카시아제거 작업을 해야 한다.

(근사미병을  잘 고정하기 위해  병을 꽂은곳에  접착 본드도 많이 묻혔다)

이번에는 근사미종류의 제초제를 한병사고 충전식 드릴과 휴대용 톱을  준비해서 산소에 올랐다.

우선 아카시아 나무 가지들을 모두 잘라내고 가장 굵은 줄기를 톱으로 잘라버리고 그곳에 드릴로 구멍을내고 작은 플라스틱 병에 근사미를 채워서 마치 링거병처럼 거꾸로 꽂아버렸다, 저 플라스틱 병은, 다이소에서 2000원정도 하는 식물용 영양제병인데, 영양제 대신 근사미라는 독약이 들어 간셈이다